115기 김도훈 학생의 "넥슨" 취업을 축하합니다.
쥬신 : 취업을 축하드립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115기 김도훈이라고 합니다.
쥬신 : 취업한 곳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를 해 주신다면?
오랫동안 사랑받는 온라인게임들을 여럿 운영하며 국내 온라인게임 역사를 만들어 온 회사입니다. 저도 그 라이브팀 중 하나에서 유지보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쥬신 : 취업한 회사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릴 적에는 도토리 줍고, 커서는 사과 달걀 줍고, 학생 때는 라이언코크스 줍고 하다 보니 자연스레 여기부터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쥬신 : 취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학원에서 쭉 배워왔던 개념들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풀어서 설명하는 연습을 먼저 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작업했던 포트폴리오에 들어있는 기술적 요소들을 이 개념들을 활용해 능숙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쥬신 :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생님들의 취업 지원이나 모의 면접 훈련 등이 도움이 되었나요?
문과 출신 비전공자로써 처음에는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 지 막막했습니다만 선생님들 밑에서 배워온 경험과 취업지원 자료들을 토대로 어떻게든 시작점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시작점을 토대로 웹에서 개념들을 하나씩 탐색해가며 이해도를 쌓았고, 이런 경험들을 기반으로 비교적 자신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쥬신 : 면접에서 어려운 순간은 없었는지요? 어려웠던 순간이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 했나요?
특정 개념에 대해서 계속 심층적으로 질문을 받다 보면 더 이상 제 이해도로는 설명할 수 없는 지점이 찾아옵니다. '아는 한도에서 최선을 다해 설명'하는 것과 '잘 모르지만 어떻게든 뭉뚱그려서 설명'하는 것의 차이를 면접관들께서는 쉽게 파악하시기 때문에 후자만 잘 피하면서 멘탈을 추스르려 애썼습니다.
쥬신 : 입사하게 된 소감은 어떠신가요?
매일매일 퇴근이 기다려집니다. 학원을 다닐 때 현재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부분에서 손을 놓는 것이 아니라, 개념이나 언어를 더 익혀오든지 우회책을 찾든지, 어떻게든 해결해내고자 발버둥치는 마음가짐을 배웠고, 그게 가장 큰 자산이라 생각합니다.
쥬신 : 게임프로그래밍을 공부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가상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낸다는 측면에서 항상 매력을 느꼈습니다. RPG쯔꾸르 수준의 취미생활로 만족하지 못하고 프로그래밍을 배워보고자 했습니다.
쥬신 : 게임학원에 오기 전에 프로그래밍을 공부하신 적이 있나요?
없습니다.
쥬신 : 쥬신게임아카데미에 온 이유는?
비전공자로서 기초와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C++부터 시작해서 사람을 만들어주는 커리큘럼과, 협업 경험을 주는 팀 포트폴리오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쥬신 : 본인이 생각하는 쥬신 게임 아카데미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열정 넘치는 선생님들, 자습실, 비트아지트!
쥬신 :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프로그래머란 어떤 모습인가요?
문제에 부딪혀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해결해내는 책임감 있는 프로그래머, 최종방어선같은 프로그래머가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쥬신 : 쥬신게임아카데미를 통해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에 다가갔다고 생각하나요? 그 이유는?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 하나만큼은 확실히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인드를 깔고 계속 노력하면 언젠가 이상적인 프로그래머에 도달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쥬신 : 게임프로그래머로서 현재에 만족하시나요? 만족한다면 어떤 면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나요?
공부할 게 산더미같아서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쥬신 : 학원 과정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나 기억에 남는 사건이 있다면?
팀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며 모두 서로의 작업물을 망칠 수 없다는 일념으로 필사적으로 노력했습니다. 물론 개중에 구현에 실패한 것도 있고 못 고친 버그도 있지만… 그 마음가짐만은 다들 똑같았다고 생각합니다. 115기 멋진 친구들 리스펙트합니다!
쥬신 : 학원 과정 중 가장 재미있었다고 생각하는 과정은 어떤 과정인가요?
팀 포트폴리오입니다.
쥬신 : 공부를 하다가 힘들 때 이겨내기 위한 본인만의 노하우, 그리고 취업을 위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님들께 알려주세요.
다들 하고 계시겠지만, 다른 선배님들의 포트폴리오를 돌려보는 게 힘들 때 동기부여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선배님들 감사합니다(_ _)
만점짜리 인재가 되어 당당하게 취업할 수 있다면 물론 좋겠지만 저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당장 할 줄 아는 게 없어보이고 자격지심에 시달리더라도 손 놓지 않고 꾸준히 취업활동을 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포기하지만 않으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라 믿습니다.
쥬신 : 가장 기억에 남는(가장 고마운) 선생님은 누구신가요? 그 이유는?
유쌤 사랑합니다! XD
쥬신 : 본인에게 쥬신게임아카데미란? 쥬신게임아카데미에 남기고 싶은 말은?
10년 후, 20년 후에도 찾아오고 싶은 고향 같은 곳입니다. 많은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쥬신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포부나 후배들에게 격려의 말씀 부탁드려요.
배우고 취업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든 일도 많으시겠지만, 주변의 선생님들과 동기분들께 의지하면서 함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학원 들어오며 처음에 품었던 포부와 목표를 꼭 이루시길 빌어요!
115기 김도훈 학생의 "넥슨" 취업을 축하합니다.
쥬신 : 취업을 축하드립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115기 김도훈이라고 합니다.
쥬신 : 취업한 곳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를 해 주신다면?
오랫동안 사랑받는 온라인게임들을 여럿 운영하며 국내 온라인게임 역사를 만들어 온 회사입니다. 저도 그 라이브팀 중 하나에서 유지보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쥬신 : 취업한 회사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릴 적에는 도토리 줍고, 커서는 사과 달걀 줍고, 학생 때는 라이언코크스 줍고 하다 보니 자연스레 여기부터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쥬신 : 취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학원에서 쭉 배워왔던 개념들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풀어서 설명하는 연습을 먼저 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작업했던 포트폴리오에 들어있는 기술적 요소들을 이 개념들을 활용해 능숙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쥬신 :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생님들의 취업 지원이나 모의 면접 훈련 등이 도움이 되었나요?
문과 출신 비전공자로써 처음에는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 지 막막했습니다만 선생님들 밑에서 배워온 경험과 취업지원 자료들을 토대로 어떻게든 시작점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시작점을 토대로 웹에서 개념들을 하나씩 탐색해가며 이해도를 쌓았고, 이런 경험들을 기반으로 비교적 자신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쥬신 : 면접에서 어려운 순간은 없었는지요? 어려웠던 순간이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 했나요?
특정 개념에 대해서 계속 심층적으로 질문을 받다 보면 더 이상 제 이해도로는 설명할 수 없는 지점이 찾아옵니다. '아는 한도에서 최선을 다해 설명'하는 것과 '잘 모르지만 어떻게든 뭉뚱그려서 설명'하는 것의 차이를 면접관들께서는 쉽게 파악하시기 때문에 후자만 잘 피하면서 멘탈을 추스르려 애썼습니다.
쥬신 : 입사하게 된 소감은 어떠신가요?
매일매일 퇴근이 기다려집니다. 학원을 다닐 때 현재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부분에서 손을 놓는 것이 아니라, 개념이나 언어를 더 익혀오든지 우회책을 찾든지, 어떻게든 해결해내고자 발버둥치는 마음가짐을 배웠고, 그게 가장 큰 자산이라 생각합니다.
쥬신 : 게임프로그래밍을 공부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가상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낸다는 측면에서 항상 매력을 느꼈습니다. RPG쯔꾸르 수준의 취미생활로 만족하지 못하고 프로그래밍을 배워보고자 했습니다.
쥬신 : 게임학원에 오기 전에 프로그래밍을 공부하신 적이 있나요?
없습니다.
쥬신 : 쥬신게임아카데미에 온 이유는?
비전공자로서 기초와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C++부터 시작해서 사람을 만들어주는 커리큘럼과, 협업 경험을 주는 팀 포트폴리오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쥬신 : 본인이 생각하는 쥬신 게임 아카데미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열정 넘치는 선생님들, 자습실, 비트아지트!
쥬신 :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프로그래머란 어떤 모습인가요?
문제에 부딪혀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해결해내는 책임감 있는 프로그래머, 최종방어선같은 프로그래머가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쥬신 : 쥬신게임아카데미를 통해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에 다가갔다고 생각하나요? 그 이유는?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 하나만큼은 확실히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인드를 깔고 계속 노력하면 언젠가 이상적인 프로그래머에 도달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쥬신 : 게임프로그래머로서 현재에 만족하시나요? 만족한다면 어떤 면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나요?
공부할 게 산더미같아서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쥬신 : 학원 과정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나 기억에 남는 사건이 있다면?
팀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며 모두 서로의 작업물을 망칠 수 없다는 일념으로 필사적으로 노력했습니다. 물론 개중에 구현에 실패한 것도 있고 못 고친 버그도 있지만… 그 마음가짐만은 다들 똑같았다고 생각합니다. 115기 멋진 친구들 리스펙트합니다!
쥬신 : 학원 과정 중 가장 재미있었다고 생각하는 과정은 어떤 과정인가요?
팀 포트폴리오입니다.
쥬신 : 공부를 하다가 힘들 때 이겨내기 위한 본인만의 노하우, 그리고 취업을 위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님들께 알려주세요.
다들 하고 계시겠지만, 다른 선배님들의 포트폴리오를 돌려보는 게 힘들 때 동기부여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선배님들 감사합니다(_ _)
만점짜리 인재가 되어 당당하게 취업할 수 있다면 물론 좋겠지만 저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당장 할 줄 아는 게 없어보이고 자격지심에 시달리더라도 손 놓지 않고 꾸준히 취업활동을 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포기하지만 않으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라 믿습니다.
쥬신 : 가장 기억에 남는(가장 고마운) 선생님은 누구신가요? 그 이유는?
유쌤 사랑합니다! XD
쥬신 : 본인에게 쥬신게임아카데미란? 쥬신게임아카데미에 남기고 싶은 말은?
10년 후, 20년 후에도 찾아오고 싶은 고향 같은 곳입니다. 많은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쥬신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포부나 후배들에게 격려의 말씀 부탁드려요.
배우고 취업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든 일도 많으시겠지만, 주변의 선생님들과 동기분들께 의지하면서 함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학원 들어오며 처음에 품었던 포부와 목표를 꼭 이루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