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신 게임 아카데미 취업자 인터뷰 - 127기 김진주(넥슨 데브캣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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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기 김진주 학생의 "넥슨 데브캣스튜디오" 취업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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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신 : 취업을 축하드립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27기 김진주입니다!

 

쥬신 : 취업한 곳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를 해 주신다면?

마비노기와 마비노기 영웅전을 만들었고, 지금은 마비노기 모바일을 개발중인 회사입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게임 스튜디오입니다!

 

쥬신 : 취업한 회사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렸을때 처음 해본 PC게임이었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인 마비노기를 만든 스튜디오라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게임을 모바일로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쥬신 : 취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우선 기술 면접 각 항목별로 따로 저만의 노트를 만들어서 개념 정리를하고, 질문 모음집들을 찾아보면서 질문하고 답변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인성면접 수업때 피드백 받은 내용들을 바로바로 수정하면서 말 연습을 했습니다. 

 

쥬신 :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생님들의 취업 지원이나 모의 면접 훈련 등이 도움이 되었나요?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술 면접때도 공부가 많이 부족한것을 알고 공부시간을 더 늘렸고, 마지막 인성면접 수업에서는 원장선생님께서 말투나 자세, 시선처리도 가르쳐주셔서 좋았습니다. 원장선생님 면접 훈련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해보면서 실제 면접에서는 잘 안떨었던것 같고, 원장선생님께서 해주신 질문들도 많이 나왔습니다. 

 

쥬신 : 면접에서 어려운 순간은 없었는지요? 어려웠던 순간이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 했나요?

제가 했던 답변이 틀렸다는걸 알았을때 조금 어려웠습니다. 당황했지만 절대 당황한 모습을 안보이고 다른 질문을 더 잘들으려고 집중했습니다. 

 

쥬신 :  입사하게 된 소감은 어떠신가요?


살짝 긴장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합니다! 면접 갈때마다 봐왔던 회사 분위기가 좋아서 매일 회사가고싶을것 같아요.

 


쥬신 : 게임프로그래밍을 공부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게임을 좋아했고, 직접 만들어보고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프로그래밍을 시작했습니다. 게임 하는게 좋아서 만드는 일도 재밌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쥬신 :  게임학원에 오기 전에 프로그래밍을 공부하신 적이 있나요?


4년제 컴공과 졸업했습니다.

 


쥬신 : 쥬신게임아카데미에 온 이유는?

학원을 알아보고 있을 때, 인터넷에서 정쌤이 블로그에 남기셨던 글을 보고 바로 쥬신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런 학원이라면 정말 열정적인 선생님들께 배울 수 있겠다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쥬신 : 본인이 생각하는 쥬신 게임 아카데미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열정있는 사람들과 모여서 팀 작업을 할 수 있는 것과 24시간 열려있는 자습실과 작업실, 그리고 공부하라고 계속 말씀해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신 학원이라는 게 큰 장점인것같습니다. 

 


쥬신 :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프로그래머란 어떤 모습인가요?

게임 프로그래머라면 우선 커뮤니케이션에도 문제가 없어야하고, 모르는 것에 대해서도 대충 넘어가지않고 정확히 알고 공부해가는 사람이 이상적인 프로그래머라고 생각합니다. 

 

쥬신 : 쥬신게임아카데미를 통해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에 다가갔다고 생각하나요? 그 이유는?

대학생때는 단순히 학점을 높이기위한 공부를 더 해온 것 같습니다. 모르는것은 그냥 외우고 넘어갔었는데, 쥬신에 와서는 모르는걸 그냥 넘어가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하는 편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팀프로젝트를 통해서 팀원들과 의사소통 스킬이 좋아진 것 같아요!

 

쥬신 : 게임프로그래머로서 현재에 만족하시나요? 만족한다면 어떤 면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나요?

아직 100퍼센트 만족은 아니지만 저는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잘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모르는 것이나 궁금한 것을 그냥 넘기지 않는것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쥬신 : 학원 과정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나 기억에 남는 사건이 있다면?


마지막 최종 팀 프로젝트에서 시연회 준비를 하면서 밤샜던게 생각납니다. 눈물나게 졸렸지만 팀원들과 맥도날드, 편의점에 갔던게 재밌었습니다. 

 


쥬신 : 학원 과정 중 가장 재미있었다고 생각하는 과정은 어떤 과정인가요? 


저는 3D개인 프로젝트 과정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게임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고, 그리고 구현 범위나 계획을 짜고 수업에서 배웠던 DirectX를 이용해서 직접 구현할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쥬신 :  공부를 하다가 힘들 때 이겨내기 위한 본인만의 노하우, 그리고 취업을 위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님들께 알려주세요.


공부할때 진짜 힘들고 하기 싫을때 제가 좋아하는 게임, 회사를 머릿속에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아침에 졸리고 더 자고싶어도 일어나게 되는 좋은 방법인것같습니다. ㅎㅎ 저는 취업을 위해서 학원에 나오지 않는날은 도서관에서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제가 해야하는 공부, 기술면접 말하기 연습, 코딩테스트 준비를 해왔는데 물론 공부에 쓰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나는 진짜 할수있다 내가 원하는곳 꼭 갈수있다!라는 마음이 중요한것같습니다. 

 


쥬신 :  가장 기억에 남는(가장 고마운) 선생님은 누구신가요? 그 이유는?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마지막 인성면접 수업에는 원장선생님께서 다 할수있다고 원하는 회사 갈거라고 말해주신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쥬신 :  본인에게 쥬신게임아카데미란? 쥬신게임아카데미에 남기고 싶은 말은?


제가 가지고있던 게임 개발에 대한 열정을 알 수 있고, 개발자로서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정말 정말 좋은 학원이고, 사회인이 되어서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쥬신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포부나 후배들에게 격려의 말씀 부탁드려요.

마지막 포트폴리오 작업이 끝나고 취업준비를 하면서 더 힘들고 울고싶은 순간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힘들어도 마음 강하게 먹고 나는 할 수 있다 라는 자심감을 가졌으면 좋겠고, 그런 말이 잘 안나온다면 그 말을 할 수 있을정도로 더 많이 노력하고, 공부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